각질인줄 알았지만 실제로 각화형 무좀이었던...저의 발바닥 치료 후기를 솔직히 작성해보려고 해요. PM피엠 이라는 연고? 외용액을 사용한 1~5일차 후기 시작합니다!
내가 무좀이라고?
왼쪽 발바닥만 유독 심하게 각질? 같은게 일어나서 대수롭지 않게 발바닥 각질 제거기로 한번씩 제거를 해주었는데, 어느순간 부터는 제거를 하더라도 예전처럼 안되더라구요...그래서 음 이거 그냥 각질이 아닌거 같은데? 라는 와이프의 말에 폭풍 구글링을 해보니...저의 발과 똑같은 형상들이 '각화형 무좀' 이라는 거에요. 충격.....
각화형 무좀
그럼 각화형 무좀은 뭘까요? 항상 무좀은 간지러워야하는데 나는 하나도 간지럽지 않은데? 라고 답했었는데, 각화형 무좀의 특징이 가려움, 냄새나 통증이 동반되지 않고 발바닥 전체에 각질이 생겨서 점점 두꺼워진다는..그리고 두꺼운 각질 때문에 약물이 잘 흡수가 되지 않아서 일반 연고를 발라서는효과가 잘 없다고 하더라고요..
PM피엠
각화형 무좀은 두꺼운 각질 때문에 약물이 잘 흡수되지 않아서 바르는 연고로는 효과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한건 각화형 무좀에 효과가 좋다는 PM피엠을 구매했어요. 일반의약품으로 '항진균성 강화' '통증완화' '시원한 사용감'으로 경남제약(주)에서 제조한 것이에요.
사용방법은, 1일 1 ~ 수회 (여러차례) 적당량을 환부(질환 부위)에 바르면 돼요. 간단하죠? 근데 대신에 2주동안 발랐는데도 효과가 없다면 피부과 방문을 추천하는 것 같더라구요..2주 안에 효과가 꼭 있어야할텐데..
1일차
1일차에는 저녁에 퇴근하고 집에 도착해서 한번, 그리고 퇴근 전에 한번 이렇게 발랐어요. 첫째날이라서 사실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데 바르고 나니까 시~원하면서 조금 간지럽더라고요. 약은 투명한 색인데 빨간약 바르는거 처럼 바르는 거에요.
2~3일차
2일차도 사실 눈에 띄는 변화는 없었어요. 그래도 꾸준하게 바르는 수밖에 없죠. 1회에서 수회라고 하였으니, 2일차부터는 조금씩 횟수를 늘려서 하루에 한 4~5번정도? 발라줬던거 같아요.
3~4일차
이제 3일차정도 부터 큰 덩어리 각질이 살짝씩 떨어지더라구요. 아 이제 이렇게 툭툭 떨어지면 나의 원래 발로 되돌아 갈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5일차
그런데 5일차..약을 바르고 자니까 잘때 침대에 묻지 않게하려고 양말을 신고 자는데 아침에 씻으려고 양말을 딱 벗으니까 뭔가 후두둑...작은 각질들이 후두둑 떨어지더라구요..와이프는 기겁을!!
그래서 이거 문제가 있는거 아니야? 하고 찾아보니, 피엠외용액에는 살리실산이라는 각질제거하는 성분이 함유되어있어서 사용 후 허물이 벗겨지는 것은 감염된 각질층을 녹여 무좀균이 제거되는 과정으로 정상적인 반응이라고 하네요. 다행이에요...그럼 빨리 이 글을 마무리하고 치료에 전념하러 가봐야겠어요. 6일차부터의 후기를 가지고 다시 오겠습니다!!.
'일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발바닥 각질? 무좀? 각화형 무좀 치료 연고 추천 및 사용 후기 - 2탄 (7일 ~ 14일차) (2) | 2023.05.30 |
|---|---|
| 에어컨 미리 준비하세요 1분이면 하는 에어컨 점검 방법 (LG 휘센) (0) | 2023.05.22 |
| 비맥스메타정 vs 임팩타민 전격 비교 - 피로회복엔 비타민B! (0) | 2023.05.17 |
| 부산 센텀 에르메스 오픈런 후기 (우중 오픈런, 대기 위치 포함) (0) | 2023.05.06 |
| 센텀 신세계 샤넬 오픈런 상세 후기 (정확한 대기 위치도 포함!) (0) | 2023.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