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사이클링
ESG, 전기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 등 친환경 시대에 업사이클링이라는 단어 한번씩 들어보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 중 제일 헷깔리시는건 리사이클링이랑 업사이클 이 두개는 뭐가 다르지? 라는 의문이실건데요. 딱 말씀드리겠습니다. 리사이클링은 영어 그대로 '재활용'이에요. 분리수거 물품들을 재활용한다는 의미이고, 업사이클링은 리사이클링의 상위 호환으로 단순 재활용의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것 이에요. 제일 좋은 예는 이것이죠!
젬스톤 거제
살짝 입체적이어서 안보이지만, 내용은 선박제조 부품공장이었던 폐조선소를 재해석하여 카페를 만들었고, 조선소의 상징성을 보여주는 230톤의 거대한 골리앗 크레인과 1.5만평이 넘는 부지를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 등의 특별 문화 공간으로서 역할을 할거라고 하네요. 이것이 업사이클의 제일 좋은 예가 아닐까 싶어요!
위치는 아래 참고하세요!
젬스톤 거제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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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크레인
거대한 골리앗 크레인 밤에 보니까 더 이쁘죠?
1층 전경 (메뉴 포함)
이야 들어가보니...넓직하고 마음이 확 트이는 느낌이네요. 물론 다른 오밀조밀한 곳도 좋지만 뭔가 그런 곳만 봐서 그런지 느낌이 조선소 느낌이랄까? 하핫..
이제 그만 넋놓고 주문을 해야죠!! 자 아래를 확대해보시면 뭐 있을건 다 있습니다. 자유롭게 고르면 되는데 가격은 조~~오금 나가는듯 하네요 아아가 6천원인거 보면 말이죠.
2층 전경
자~~그럼 이제 2층으로 올라가봐야겠죠? 층고가 진짜 엄청납니다. 크로스핏 박스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겠다. 2층으로 올라가면 보이는 젬스톤 거제의 시그니처. 젬스톤젬스톤젬스톤젬스톤젬스톤 여기서 사진 한방 못참죠??
그리고 옆을 봤는데, 뭐고 여기 HD현대 분당사옥인가! 뭔가 세련된 느낌의...불편하겠지만 여기서 커피를 마시면서 책을 읽어보고 싶은 느낌이..들고 조금 오른쪽을 보면,
좋습니다. 바 느낌도 나고 굉장히 트렌디한 느낌? (표현이 너무...MZ같지 않아서 죄송합니다ㅜㅜ)
자 이렇게 둘러보다보면, 주문한 음료가 나옵니다. 잔 색깔이 조금 더 알록달록 하던지 다른색으로 주셨으면 사진찍기에도 더 이뻣을듯 하지만 그래도 갠춘!!
곳곳의 아기자기한 소품들
나무 액자 모양과 함께있는 화분들
그리고 여러 잼스톤 마크들
그 중에는 루이비통 종이가방을 연상하게 하는 마크도 있네요.
좋습니다. 정말 주말에 이정도 사람들만 있다면 노트북이랑 책 가지고와서 하루종일 있고싶은 느낌 아시나요? 3층에서 바라보는 전경도 너무 좋은데 저녁에는 내부의 불빛때문에 사진에 잘 안나오는게 너무 아쉽네요.
오늘은 비도 오고 날씨도 별로고 밤 늦게가서 금방오지만 주말에 꼭 다시 올거에요. 젬스톤 거제 카페 추천 꾹꾹!! 거제 현지인의 내돈내산 카페 추천 이었습니다!
아! 가장 중요한거, 주차장은 3시간 무료이고 앞에 어~~~~~~~~~~~~~~~~~~~~~엄청 넓으니까 주차걱정은 전혀 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1, 2층은 케어키즈존 (어른이 케어해주셔야 해요!), 3층이랑 루프탑은 노키즈존이니 참고하세요.
혹시 와이파이 사진을 못찍어서 인터넷으로 확인하실 분들을 위해서 와이파이 비번은 아래와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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